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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deo Streaming (Disney +)
  • 2023.11.04.

평가: 3/5

케네스 브래너의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의 유구한 전통(?) 이라면, 사전 판을 깔아야 하는 디테일한 연출은 건너뛰거나 치밀하지 못한 반면, 사건을 해결하는 종반에 가서는 항상 “자, 러닝 타임이 다 되었으니 이제 답을 알려줄게” 같은 추리극으로서는 이래도 괜찮은가 싶은 이야기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작품은 그런 경향이 더욱 더 강한데,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이유로 “아, 그건 사실 그냥 이랬는데, 그냥 관객들이 알아서 납득해줘 ㅎㅎ” 라는 식이라 더욱 더 별로였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속편이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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