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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Fast X (2023)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중반 이후 – 아마도 주연 배우 중 하나였던 폴 워커의 사망 후 – 부터 이 시리즈를 봤던 입장에서 이제 이 시리즈의 고정 클리셰라고 해도 좋을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한계에 이른게 아닌가 합니다. 점점 과해져 가는 말장난 개그로 점철된 캐릭터들과, 어쨌든 차량 액션을 보여줘야 하니 개연성 없이 벌어지는 사건들,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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