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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4 Expend4bles (2023)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첫 작품이 나올 때 까지만 하더라도, 이 시리즈는 선 굵은 액션 블록버스터의 어벤저스 같은 영화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베스터 스텔론을 중심으로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한 다스 넘게 등장하는 실로 팬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였지요. 하지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이 영화의 유통기한은 점점 그 한계를 다 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류의 액션 블록버스터가 그저 액션만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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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BAD BOYS: RIDE OR DIE (2024)

가장 최근작인 직전편은 건너뛰었고, 1, 2편에 대한 기억은 상당히 희미하게 인상만 남아있는 와중에 본 최신작은 그냥 이미 늙어버린지 오랜데 30년전에 했던 행동을 억지로 유지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세월이 그 정도 흘렀으면 좀 시대에 맞게 변하는 것도 있을 법 한데, 그냥 세월에 따라 열화하기만 한 것 같아 꽤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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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機動戦士ガンダム SEED FREEDOM (2024)

20년(아니 근데 벌써 20년이나 된 IP라고요? 20년 전은 더블 제타 같은거 아니었…)이나 지난 작품의 최신 극장판이라는 복고 유행 정도로 치부하고 있었던 작품이었지만, 넷플릭스에 뜬금 없이 공개가 된 마당에 호기심으로 쭉 봤습니다. 주인공이든 적이든, 사랑에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20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저들은 변하지 않았고 저만 변한 것 같네요. 우주세기든 비우주세기든 건담의 테마는 사랑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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