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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밥 S1 ダンジョン飯 (2024)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에서의 식사는 게임의 몰입감을 향상 시키기 위한 장치로 이용되었다. 사람은 그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에너지 섭취는 필수이며, 모험을 떠나는 모험가라면 각종 장비 만큼이나 모험 기간 동안 필요한 식량을 준비하고 이를 지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졌다. 이러한 풍조가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몰입감을 주기 위해 사용되었던 허기와 식사라는 게임 시스템이 비디오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게임의 흐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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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 2 Dune: Part Two (2024)

새로운 듄 시리즈의 첫 작품에서 호평을 했던 영상미는 이번 작품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연출은 페이드 로타 하코넨의 즉위 행사로 나오는 콜로세움 신의 연출이었는데, 흑백의 대비로 만들어낸 이 장면은 저에게는 강렬한 인상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저는 새로운 듄 시리즈의 아트웍을 적용한 새로운 전략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지만 웨스트우드는 없어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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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워해머 40,000의 세계관 특히 인류 제국의 설정은 한 마디로 인명 경시로 정리 될 수 있다고 보는데, 아마도 그 중심에는 스페이스 마린이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온갖 개조 시술을 받고 보통 인간은 아득히 뛰어넘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스페이스 마린의 존재는 보통 인간의 생명 따위는 별 것 아닐 수 밖에 없다. 만약 이게 게임이 아니라 그냥 창작물이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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