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공개 한대로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강연 준비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개발 일을 한참 동안 쉬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이 안된지 2주가 넘었네요. 반성합니다. m _ _)m
강연 들어가기 전에는 사람이 덜 들어왔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였는데 막상 하면서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퇴사하며 지난 회사 이름이나 프로젝트는 안꺼내기로 마음 먹었는데, “나도 프로젝트 이름이나 이런걸 달아서 제목을 지었으면 더 들어왔을까?” 하는 생각 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강연하는 경험은 흥분되었습니다.
시간대가 좀 미묘해서 아쉬웠고(50분짜리 강연이 다들 제 30분 전에 시작하다니.. 그것도 블리자드 출신이!!), 목소리 톤이나, 말할때는 버릇(음~ 같은.)도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다음 번에는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슬라이드만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가 없어 슬라이드를 공개할 생각은 없었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강연장에 왔던 모 개발자가 내용을 유툽하고 페이스북에 벌써 올려버렸으니, 이곳에도 일단은 올려봅니다. 슬라이드는 아래의 슬라이드쉐어로 보시면 됩니다. 슬라이드만으로는 아무런 내용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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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강연 다음번에는 이런 제네럴한 내용 보단 기술 세션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일을 하면서 고민했던 ”프로토타이핑에 최적화 된 구조 만들기”. 라거나 “스크립트 언어 바인딩에 최적화된 구조” 같은 이야기를 고민해 봐야겠네요.
살짝 불만은 다른 분들은 다들 50분짜리 강연이 많았는데 사실 조금 루즈 했었습니다. 시간이 길다보니 리허설을 해도 시간이 10분에서 20분씩 차이나는 경우도 많았고, 듣는 입장에서도 내용이 좀 길어지니까 흥미를 잃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다들 25분이나 30분 내외로 축약해서 이야기 해봤으면 말하는 입장에서도, 듣는 입장에서도 서로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DC12강연장이나 스피커스 파티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정말 하고 싶은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있다” 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와주신 분들과 자리를 만들어주신 넥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