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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자이너이자 개발 PM(Project Manager)이었던 내가, IT 스타트 업에서 서비스 기획자와 PM(Product Manager)이 되었습니다?!

이세계 전생물 같은 제목으로 시작하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에 치였거나 한 건 아니다. 물론 구조조정을 당하는 일이나, 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가는 일이나 둘 다 충격적인 일이라던가, 정신적인 데미지가 크다는 점에 있어서는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호기로움과 절망이 서로 얼마 씩 뒤엉킨 상태에서 새로운 직장을 구하려 했으나, 이미 30년 가까이 성장해 온 산업 주제에, “젊은 산업이라 고경력자는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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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Call of Duty: Black Ops Cold War

콜 오브 듀티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블랙 옵스는 그간 콜 오브 듀티에서 다루지 않았던 냉전 시대의 스파이를 소재로 들고 나와 플레이어에게 신선함을 선사하였다. 갑작스럽게 근미래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일련의 흐름은 나름 파격이라면 파격이었으니, 프렌차이즈의 생명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제작사의 고심이 엿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하기도 하다. 최신작인 콜드 워는 블랙 옵스 시리즈의 초심으로 원대복귀 한 것 같은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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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Oppenheimer (202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매특허인 시간대를 섞어 기나긴 러닝 타임 동안 극의 긴장을 끊임없이 주는 연출은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초창기 메멘토부터 직전작인 테넷에 이르기 까지 안그랬던 적이 있었나 싶군요. 핵폭탄 개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 때문에 오해를 살 만한 부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 했지만, 일부러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극장을 바로 찾았기 때문에 법정(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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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complex

삶, 우주, 그리고 모든 것. 42.

메타